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대중문화 ‘영화’. 그중에서도 2013년, 연간 관객 수 2억을 돌파하며 급성장 중인 '한국 영화'. 장르별 흥행작을 알아보자.

호러&스릴러 영화 TOP5

◆ 1위 곡성

관객 수: 687만
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 황정민 등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 거기에 휘말린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그린 스릴러 오컬트 영화.

동서양 오컬트를 적절히 혼합시켰다는 평을 받은 영화 ‘곡성’은 몰입감을 주는 연출과 혼란과 공포를 극대화하는 스토리 전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결말로 화제를 모았다.

◆ 2위 숨바꼭질

관객 수: 560만
감독: 허정
출연: 손현주, 문정희 등

낯선 사람이 우리 집에 숨어들어 살고 있다는 초인종 괴담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 3위 검은사제들

관객 수: 544만
감독: 장재현
출연: 김윤석, 강동원 등

어두운 과거가 있는 카톨릭 신부와 사고뭉치 보조사제가 구마의식을 행하는 오컬트 영화.

◆ 4위 이끼

관객 수: 335만
감독: 강우석
출연: 정재영, 박해일 등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수상한 시골 마을에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원작의 스릴러 영화.

◆ 5위 장화홍련

관객 수: 314만
감독: 김지운
출연: 임수정, 문근영 등

전래동화 장화홍련을 모티브로 한 호러 영화. 유려한 음악과 영상미로 호평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