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블랙머니’ 조진웅 “자연스레 묻힌 금융비리, 분개했다”
[인싸TV] ‘블랙머니’ 조진웅 “자연스레 묻힌 금융비리, 분개했다”
  • 승인 2019.10.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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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블랙머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블랙머니’ 언론 배급 시사회에 배우 이하늬, 조진우, 정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서울지검의 일명 ‘막프로’ 검사 ‘양민혁’으로 분한 조진웅은 “눈 뜨고 코 베인 느낌이 들었다. 시대적 상황이 있어서 자연스레 묻힌 것에 분개했다. 백신의 작용을 해서 눈을 뜨게 만들어준 시나리오 였다. 이 주제를 가지고 토론의 장을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블랙머니’ 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는 오는 11월 13일 관객을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