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지일주·이연두 혼사, 새로운 위기 예고…개똥의 성장 계기 된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지일주·이연두 혼사, 새로운 위기 예고…개똥의 성장 계기 된다
  • 승인 2019.10.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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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스틸컷/사진=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스틸컷/사진=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지일주와 이연두의 혼사에 새로운 위기가 예고됐다.

오늘(1일) 밤 11시 방영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에서는 앞서 방영된 이형규(지일주 분)와 최지영(이연두 분)의 혼사와 개똥(공승연 분)의 성장기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된다.

어머니(서경화 분)의 기대 때문에 은애하는 여인이 아닌 다른 이와 혼인하려 했던 형규는 개똥이의 진심으로 인해 결정을 번복한다. ‘꽃파당’은 형규와 지영의 혼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먼저, 형규의 집안과 혼담이 오고가는 강지화(고원희 분)의 친척 강서윤(손수민 분)을 막기 위해 개똥은 규수로 위장했다. ‘꽃파당’의 손길이 닿아 참한 규수로 완벽하게 변신한 개똥이는 다도회에서 서윤의 신상을 알아냈다.

이를 토대로 마훈(김민재 분), 고영수(박지훈 분), 도준(변우석 분)이 활약을 펼쳐 서윤은 서책 속 주인공같은 사내(최진혁 분)을 만나게 되었다. 이에 지영을 반대했던 형규의 어머니의 혼인 허락이 떨어졌다.

하지만 오늘(1일) 밤 6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 속 형규와 지영의 표정에는 예비 신혼부부의 행복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꽃파당’ 대문 앞에 앉아있는 개똥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마훈의 모습, 두 사람의 얼굴도 심각함으로 가득해 ‘꽃파당’의 혼사가 새로운 위기를 맞았음을 예고하고 있다.

혼례 당일 소박맞은 박복한 여인이라고 다른 이들의 손가락질을 받았던 개똥이 형규와 지영의 혼사에 열성을 다하는 이유는 “또 다시 우는 신부가 나오면 안 되잖소”라는 마음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진심’이라는 필살기를 가진 신입 매파 개똥의 첫 중매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꽃파당’ 제작진은 “개똥이가 매파로서 처음으로 맡은 형규와 지영의 혼사가 오늘 밤 결말을 맺는다”라며 “서로를 은애하는 마음과 무관하게 어머니의 반대가 있었던 두 사람의 혼사르ㄹ끝까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중매는 개똥이의 성장계기가 될 예정”이라며 “‘꽃파당’과 함께 조금씩 나아가는 개똥이를 향한 애정어린 응원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꽃파당’은 ‘JTBC 뉴스룸’의 긴급 토론 편성 관계로 오늘(1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