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촌편’ 비오는 정선, 감성 가득한 하루…세끼 멤버들의 ‘슬로우 휴식법’은?
‘삼시세끼 산촌편’ 비오는 정선, 감성 가득한 하루…세끼 멤버들의 ‘슬로우 휴식법’은?
  • 승인 2019.09.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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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촌편’/사진=tvN
‘삼시세끼 산촌편’/사진=tvN

‘삼시세끼 산촌편’서 비오는 정선의 감성 가득한 하루가 펼쳐졌다.

오늘(27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비 오는 세끼 하우스에서 펼쳐진 감성 가득한 하루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조금 일찍 가을을 맞이한 세끼 하우스가 공개됐다. 비가 오는 산촌 날씨에 맞춰 이를 200% 즐기는 세끼 식구들의 슬로우 휴식법은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세끼 멤버인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비가 와도 축 처지기는커녕 산촌 노래방을 오픈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루에 앉아 가수 자자의 ‘버스 안에서’ 춤과 노래를 열정적으로 선보이는 세끼 멤버들의 모습과 더불어 비 오는 날 빠질 수 없는 메뉴인 된장 손칼국수와 애호박전도 보는 이를 집중시켰다.

마당에서 따온 애호박과 텃밭에서 수확한 고추, 쪽파 등 싱싱한 재료들과 멤버들의 손끝에서 직접 탄생한 칼국수 면으로 완성된 세끼 식탁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돋웠다. 매콤하고 구수한 된장 손칼국수의 뜨끈한 국물과 바삭하고 고소한 애호박전의 식감이 눈길을 끌었다.

또, 게스트로 세끼 하우스를 찾았던 모델 겸 배우 남주혁과의 작별 인사도 담겼다. 특히 이들은 킵해둔 냉장고 재료들을 탈탈 털어 풍족한 김치 볶음밥을 만들어 나눠 먹었다. 세끼 하우스에 머무는 동안 아재 개그로 누나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남주혁의 마지막 모습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