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가' 방시혁 "김태희 같은 미녀, 너무 불편해" 고백
'독설가' 방시혁 "김태희 같은 미녀, 너무 불편해" 고백
  • 승인 2011.03.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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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 SSTV

[SSTV l 황예린 기자] 독설의 대가 방시혁이 미녀 공포증에 대해 털어놔 화제다.

방시혁은 28일 방송될 '놀러와'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무서워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미녀가 무섭다"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

이어 방시혁은 "김태희와 같은 전형적인 미녀 얼굴은 너무 불편하다"고 밝히며 수줍어했는데 패널인 김나영의 눈은 전혀 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줬다.

또한 방시혁은 "'놀러와'가 처음이자 마지막 예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특별히 편곡한 '총 맞은 것처럼'을 기타 반주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하는 등 의외의 매력을 공개했다.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외에도 비의 '나쁜 남자', 2AM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방시혁은 조권, 비의 어린 시절을 많이 봤다고 밝히며 스타들의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13살의 조권을 처음 봤을 때 "미쳤구나" 라고 생각했다며 충격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 멘토들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놀러와-위대한 멘토' 스페셜 2탄은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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