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그저 그런 평범한 날이 다른 사람에게는 특별한 날로 다가올 수 있는 생일.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생일을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연예인 역시 예외가 아니다.

누구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고 있을 7월 넷째 주 생일을 맞은 스타들을 알아보자.

#갓세븐(GOT7) 마크

1993년 9월 4일생 올해나이 만 25세인 마크는 지난 2014년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로 데뷔했다. 리더인 제이비(JB)를 포함해 진영, 잭슨, 영재, 뱀뱀, 유겸 그리고 마크까지 총 7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갓세븐은 데뷔 다음해인 2015년 1월 제29회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음원 신인상과 차이나 굿월 스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데뷔곡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sl)’ 이후 ‘에이(A)’, ‘딱 좋아(Just right)’, ‘니가 하면’, ‘룰라비(Lullaby)’ 등 갓세븐은 많은 명곡을 배출했다.

갓세븐이 글로벌 스타의 반열에 오른 데에는 외국인 멤버들의 힘이 컸다. 미국인 마크와 홍콩인 잭슨, 태국인 뱀뱀은 외국인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유창한 랩 실력을 자랑해 한국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 6월 월드투어 ‘킵 스피닝(Keep Spinning)’을 서울에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지난 8월 27일 해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그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

1996년 9월 3일생 올해나이 만 22세인 조이는 지난 2014년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멤버로 데뷔했다. 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로 데뷔한 레드벨벳은 데뷔 다음 해인 2015년 3월 첫 미니앨범 ‘아이스크림케이크(Ice Cream Cake)’를 발매하면서 예리를 영입하는 다소 충격적인 행보를 이었다.

예리의 영입과 동시에 조이는 그룹의 막내 자리를 벗어나게 됐다. 조이는 특유의 따뜻한 성격과 발랄함으로 예리를 잘 챙겨줘 일명 ‘막내라인’의 찰떡 호흡을 보여 예리가 영입 이후 자연스럽게 레드벨벳에 녹아나도록 도와줬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조이는 단순 보컬로서의 능력만 뛰어난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그는 2017년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주연 윤소림 역을 맡아 연기 실력을 뽐냈으며, 드라마 방영 중 OST ‘여우야’를 발매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써 자리잡았다.

그는 본인만이 가진 재치로 지난 2018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 2’의 진행을 맡았으며, 지난 2월부터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겟잇뷰티 2019’의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 중이다.

#씨아이엑스(CIX) 현석

2001년 9월 8일생 올해나이 만 17세인 현석은 지난 7월 23일 그룹 씨아이엑스(CIX)의 멤버로 데뷔했다. 씨아이엑스에는 앞서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뒤 많은 사랑을 받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을 했던 배진영이 속해있어 데뷔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씨아이엑스는 데뷔 전부터 ‘배진영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내걸어 화제가 됐다. 더불어 각종 티징 이미지와 영상들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많은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지난 7월 23일 그 정체가 밝혀진 데뷔 앨범 ‘‘안녕’ 챕터 1. 안녕, 낯선 사람’은 ‘챕터 1.’이라는 구간에서 알 수 있듯이 앞으로 씨아이엑스가 써내려갈 대서사시를 의미했다.

타이틀곡 ‘무비스타(Movie Star)’는 중독성있는 후렴구와 안무가 매력적인 곡이다. 멤버 현석은 서브 보컬을 맡아 특유의 음색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귀여운 외모에 188cm라는 큰 키로 반전 매력을 자랑해 팬들로부터 ‘대왕토끼’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씨아이엑스는 오는 9월 MBC 예능프로그램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 출연해 ‘체육돌’의 면모를 뽐낸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