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최수종-허재-이만기-심권호 나이는? 최수종, 한 살 동생 이만기에 "만기야"

2019-08-16     이선영 기자
뭉쳐야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최수종, 허재, 이만기, 심권호의 나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에서는 최수종이 단장으로 있는 일레븐FC와 어쩌다FC가 대결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수종은 배우 김형일, 배도환, 무술감독 정두홍, 전 유도선수 김재엽, 개그맨 김지호 등으로 구성된 일레븐FC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이만기를 향해 “만기야”라고 불러 주목을 받았다. 최수종은 이만기에 대해 “어쩌다FC에서 큰소리치는 게 만기다. 만기가 (나보다) 한 살 동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이만기에게 “누가 봐도 형이 형 같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여러분, 씨름이 이렇게 격한 운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또 과거 한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났던 일을 제보하며 허재와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당시 (허재는)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였는데, 자리에 와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참 예의가 바르더라. 그런데 인사를 하희라에게만 했다. 나도 같이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재는 다급하게 90도로 허리를 숙이며 “그때 못한 인사를 지금 하겠다. 형수님 얼굴에서 빛이 나서 형님을 못 본 것 같다”고 사과했다. 

한편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이고, 이만기는 최수종보다 한 살 어린 57세이다. 허재는 1965년생으로 55세, 심권호는 올해 48세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