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 속으로' 박나래 "폴댄스 '정글의 법칙' 김병만 닮았다고…너무 아파 포기"

2023-05-23     강하루 기자
사진=KBS

개그우먼 박나래가 폴댄스를 1년간 배우다가 그만둔 이유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필립과 미나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미나는 싱가포르의 폴댄스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박나래는 "미나 씨 폴댄스 진짜 잘하시지 않냐"며 부러워했다.

류필립은 "미나 씨가 폴댄스를 정말 좋아하고 최근에 처제도 폴댄스를 해서 같이 가보면 좋을 것 같았다"며 폴댄스 스튜디오를 방문한 이유를 털어놨다. 미나는 "50대가 되니까 살이 찌는 느낌이 들어서 폴댄스를 가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지금 고급 과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지금보다 몸이 가벼웠을 때 1년 정도 폴댄스를 배웠다. 봉 탈 때 '정글의 법칙' 김병만 씨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미나 씨처럼 아름답게 하고 싶은데 현타가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왜 그만뒀냐"는 물음에 "너무 아프다. 이겨내고 기술을 연마해야하는데 할 때마다 아팠다"고 털어놨다. 미나도 "주리를 트는 느낌인데 저는 조금 그걸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