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콘텐츠 스트라이크존, 'WBSC 버추얼컵 2022' 세계 대회 ‘월드 파이널’ 결승전 27일 개최

2022-11-21     홍성민 기자
사진.스크린야구

세계 스크린야구의 최강 팀이 한국에서 결정된다.

뉴딘콘텐츠는 스크린야구 세계 대회 WBSC 버추얼컵 2022(WBSC Virtual Cup 2022)의 결승 대회인 월드 파이널(World Finals)을 ‘스트라이크존’에서 27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결승에는 세계 각 지부의 본선 우승팀과 와일드카드 선발팀이 참여한다. 대회 우승 상금은 1만 달러(한화 약1,400만 원)이며, 결승 우승자를 포함한 팀과 선수들의 대회 성적은 유명 야구 선수들의 기록과 같이 WBSC공식 홈페이지에 기록된다.
 
스크린야구 종주국인 한국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국내 진출자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국내에선 야구계 대표 유튜버 ‘야신야덕’ 채널의 빡코, 인하대학교 에이스로 ‘최강야구’에서 주목받은 김청용 선수 등이 본선에서 높은 득점을 기록하며 최종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스트라이크존 타석에서는 미국 야구 산업 관련 종사자들로 구성된 팀인 배쉬 브라더스(Bash Brothers)팀 이 결승에 진출했다. 멕시코팀인 타코스 알 파스토르(Tacos al Pastor)팀의 경우 멕시코U-12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포함한 20대의 젊은 피의 야구 선수들로 구성됐다. 일본 본선 우승팀인 니시우치(西内)팀은 유소년팀으로 평균 나이 14.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똘똘 뭉쳐 결승에 올랐다.

뉴딘콘텐츠의 홍진표 대표 이사는 “스트라이크존 세계 타석에서 펼쳐진 'WBSC 버추얼컵 2022'가 올해 9월부터 3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1주 후면 막을 내린다”라며,“스크린야구 종주국인 한국에서 결승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방문하시는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스포츠를 통한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된 'WBSC 버추얼컵 2022'의 결승전과 시상식은 스포티비(SPOTV)방송을 통해 제작·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