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방실이, 16년 째 뇌졸중 투병…“동생 부부가 간병”

2022-06-27     김희선 기자
방실이

 

가수 방실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투병 중인 방실이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1980년대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로 데뷔한 방실이는 ‘서울 탱고’ 등 히트곡을 내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돌연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긴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날 방실이는 “동생 부부가 간병해주니까 아파도 마음이 얼마나 놓이는지 모른다”라고 고마워했다.

그러나 그의 동생은 “나도 잘 관리를 못해준다”라고 말하며 미안해했다.

이에 방실이는 “모든 걸 얘가 다 해주니까 없으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이 미안하다. 너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다. 너 없으면 나 못살아”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