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강호동 아들 강시후 특급 칭찬 "아빠 DNA 받아 머리도 좋고"

2021-06-11     이경아 기자
사진=KBS

 

개그맨 박명수가 강호동의 아들 골프선수 강시후 군을 치켜 세웠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금요일 코너로 키워드로 알아보는 빅데이터 차트 '검색N차트'가 방송됐다.

코너 고정 게스트인 전민기 팀장은 "강호동 씨 아드님이 골프선수를 하는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비거리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역시 아빠의 DNA를 받아서 워낙 힘이 좋다. 머리도 좋기 때문에 자제분도 굉장히 잘할 것"이라고 강호동의 아들을 칭찬했다.

이어 전민기 팀장은 "부모라면 한 번쯤은 내 아이가 유명한 스포츠 스타가 되는 꿈을 꾼다. 저는 제 아이가 운동으로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런 꿈을 꾼다"며 "기미는 없다. 달리기는 잘 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임춘애 선수라고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따신 훌륭한 분이 있으신데 라면 먹고 뛰었다고 한다. 그러고 어떻게 운동을 합니까. 대단하다. 그때는 그렇게 다들 어려웠다"고 했고, 전 팀장은 "지금은 스포츠 스타 만들기 위해 돈도 많이 든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또 박명수는 "(운동하려면 돈이) 엄청 들고 조기교육부터 시켜야 한다. 손흥민 선수가 뜬금 없이 '나 축구할게요'라고 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고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월~일 오전 11시부터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