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전원주, "난 실향민..고향 생각나는 노래에 눈물"

2020-06-25     박유진 기자
전원주/사진=KBS

 

25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전원주가 실향민임을 밝혔다.

이날 KBS1 '아침마당'에 가수 진성 김용임 조명섭과 함께 출연한 전원주는 이같이 밝히며 고향을 생각하는 노래에 눈물을 흘린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고향을 눈앞에 두고도 못 가는 실향민이다. 오늘 한을 풀고 가겠다"고 말했다. 

MC들이 "대중가요 중 좋아하는 노래가 있냐"고 질문하자 전원주는 "한국 사람은 노래를 다 좋아지만 실향민은 고향을 생각하는 노래 다 좋아한다. 그 노래 하면 우리는 동창 모임에서 끝나고 다들 운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고향에 가고 싶다'부터 시작해서 고향을 눈앞에 두고 왜 못 가냐 그런 노래를 같이 부르고 다 운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