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떴다' 주현미, "여봉♥" 수상소감 비화 공개…장윤정 "저 영상 보고 가수 결심"

2020-03-26     송지나 기자
SBS

주현미의 과거 영상을 보며 장윤정이 가수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주현미의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주현미는 자신의 과거 영상이 나오자마자 당황하며 소리질렀고, 장윤정은 "딸 보는 거 같다"고 주현미의 딸 임수연과 도플갱어급 미모를 인정했다. 

이어 주현미의 인기가수 수상장면에 "내가 이거 보고 가수 되려고"라며 환호했다. 당시 "여봉♥" 이라는 멘트로 사랑 넘치는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되었던 장면에 모두 웃음을 터트렸고, 주현미는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수상 당시 "결혼 하면서 자기 음악을 포기하고 날 서포트해줬다. 상은 내가 받지만 음악은 아기 아빠가 선배"라며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순금 트로피 때문에 정작 남편은 화제의 수상소감을 보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아쉬워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주현미의 '여봉♥' 수상소감 비화는 18.1%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