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장사익, 축하 무대로 감동 선사...서태지와 어떤 인연이?

2020-01-24     김진희 기자
장사익/사진=MBN

소리꾼 장사익이 '보이스퀸'에 등장했다.

장사익은 23일 오후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장사익은 무대에 올라 "좋은 음악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보기 좋고 즐겁다"라며 "2020년도 노래처럼 아주 멋지게 아름답게 갔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사익은 '봄날은 간다'와 '꽃구경'의 무대를 펼쳤다.

한편 장사익은 1949년생으로 충남 홍성군에서 태어났다. 생계를 위해 상업고에 다녔지만, 남진 ·나훈아 같은 가수가 되기 위해 가요학원에서 발성 연습부터 대중음악의 기술적인 부분까지 수련한다.

그는 고교 졸업 후 45세까지 무려 15가지 직업을 전전한 후 드라마 OST는 물론 각종 공연 등을 통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소리꾼이 됐다.

또한  장사익은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에서 태평소를 부른 이력도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