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소녀시대→미국 진출 솔로 데뷔 "내 목소리로 무대 꽉 채우고 싶었다"#사람이 좋다

2019-12-10     김진희 기자
티파니/사진=MBC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의 미국 진출 홀로서기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티파니가 출연했다.

이날 티파니는 "'미국 진출을 언젠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 목소리 하나로 무대를 꽉 채워보자'는 도전을 하고 싶었던 시점이었다"고 미국 진출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1년 365일 중 340일을 일했다. 10년 동안 거의 1번도 안 쉬었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싶었다. 조금 더 천천히 내면을 채우고, 공부하고, 배우고, 만들어가자는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서현, 써니가 영상을 통해 해 "늘 밝은 기운을 몰고 다니는 친구", "책임감이 강한 언니", "네가 너무 자랑스러우니 조금 더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를 본 티파니는  "보고싶다. 멤버들의 응원 덕분에 시작할 수도 있었고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