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조국 압수수색한 윤석열 검찰총장 향해 "진정한 칼잡이인지 지켜보겠다"
홍준표, 조국 압수수색한 윤석열 검찰총장 향해 "진정한 칼잡이인지 지켜보겠다"
  • 승인 2019.08.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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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표가 검찰을 향해 올린 게재글/사진=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전 대표가 검찰을 향해 올린 게재글/사진=홍준표 페이스북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후보자 웅동학원, 사모펀트 코링크PE 및 웰스씨앤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에 "검사들이 칼을 뺐다. 너희들이 검사인지 샐러리맨인지 판명 날 수 있는 순간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설마 면죄부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한 것은 아니겠지만 검사 정신이 살아있다는 걸 똑똑히 보여줘라"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진정한 칼잡이인지 지켜보겠다. 청문회 합의한 사람들만 쪼다됐다. 시시하게 굴지 마라. 인생은 짧다"고 덧붙였다.  

이날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 등 3차장 산하 특별수사 부서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조국 후보자 딸의 논문 1저자 등재 의혹, 대학원 입시 장학금 수령 의혹과 관련해 단국대와 고려대, 서울대 환경전문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또한 조 후보자 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창원시의 웅동학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하고 있으며,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지분을 매입한 가로등 점멸기 업체 웰스씨앤티 본사도 압수수색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