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클래식’ 출시, 초창기 버전 종족·캐릭터·구역 모두 체험 가능... 한국서 이용 가능한 서버는?
‘와우 클래식’ 출시, 초창기 버전 종족·캐릭터·구역 모두 체험 가능... 한국서 이용 가능한 서버는?
  • 승인 2019.08.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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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출시했다. 2017년 블리즈컨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던 와우: 클래식은 1.12버전을 기준으로 구현되며, 첫 출시 이후 약 2년 여간의 콘텐츠를 담았다.

27일 오전 7시(한국 기준) 블리자드는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1.12.0 패치) 모습을 담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출시했다. 

와우 클래식에서는 와우 초창기에 가능했던 종족과 직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006년 당시 오리지널 와우를 충실하게 재현한 버전으로 전투 메카닉부터 특성 사양, 캐릭터 모델과 구역 레이아웃까지 모든 부분을 복원했다. 

또 와우의 1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이동수단도 추가됐다. 얼라이언스 진영에는 ‘순백의 폭풍발톱’, 호드 진영에는 ‘순백의 천둥날개’가 추가됐다. 

한편 게임에 접속하려면 Battle.net 데스크톱 앱에 접속해야 한다. Battle.net 데스크톱 앱을 열고 메뉴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선택한 뒤, 버전 메뉴 아래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선택하며 게임에 접속 가능하다. 

와우 클래식을 플레이하려면 캐릭터를 생성해야 한다. 와우 클래식 서버 한 개당 최대 10개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전쟁 서버에서는 한 진영으로만 생성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한국에서 이용 가능한 서버는 로크홀라(전쟁)과 소금 평원(일반)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