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헨리, 할리우드 첫 진출 “자랑스러운 아시안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것” (안녕 베일리)
[인싸TV] 헨리, 할리우드 첫 진출 “자랑스러운 아시안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 것” (안녕 베일리)
  • 승인 2019.08.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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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헨리가 ‘안녕 베일리’로 첫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안녕 베일리’ 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배우 헨리, 캐서린 프레스콧이 참석했다. 

드라마 ‘ 오 나의 비너스’, 영화 ‘파이널 레시피’를 통해 연기에 도전해온 헨리는 할리우드에 진출한 것에 대해 “너무 좋은 기회였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는 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와서 놀라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인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동양인으로서 할리우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배우가 많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깨가 무거웠다. 더 열심히 하게 됐고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동양인 배우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헨리는 극중 ‘씨제이’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는 절친 ‘트렌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안녕 베일리’는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유쾌한 견생 N차 미션을 그린 영화로 사람을 바라보는 강아지의 마음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강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안녕 베일리’는 오는 9월 5일 개봉 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