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멜로가 체질’ OST 세 번째 주인공…실시간 차트 1위 기염
장범준, ‘멜로가 체질’ OST 세 번째 주인공…실시간 차트 1위 기염
  • 승인 2019.08.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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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사진=삼화 네트웍스, 음원사이트 멜론·엠넷 캡처
장범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사진=삼화 네트웍스, 음원사이트 엠넷·벅스 캡처

장범준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세 번째 OST에 참여하면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세 번째 OST인 가수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지난 25일 오전 8시 엠넷닷컴과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더불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사람들을 잡아끄는 마성의 매력을 선보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음원 발매 전부터 일찌감치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멜로가 체질’의 연관 검색어로 장범준이 등장할 정도로 주목을 받아왔다.

음원차트를 휩쓴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으로, 장범준 특유의 부드럽고 따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초기 감성을 담고 있다.

해당 노래는 극중 안재홍과 천우희가 따라 부르는 장면에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장범준이 OST에는 최초로 직접 작곡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앞서 버스커버스커가 발표한 ‘벚꽃엔딩’을 연상케 하는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되어 차트에서 롱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