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희철 母子 합류 반응은? 시청률 18.1% 기록 동시간대 1위
‘미운우리새끼’ 김희철 母子 합류 반응은? 시청률 18.1% 기록 동시간대 1위
  • 승인 2019.08.26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슈퍼주니어 김희철 모자가 첫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부 15.3%, 2부 17.4%, 3부 18.1%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미우새’에는 김희철과 그의 어머니가 첫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생후 433개월 우주대스타 엄마 김순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희철 어머니는 “우리 희철이는 인기도 많고 팬도 많다. 좀 잘 생기게 낳았다”고 아들 자랑을 했다.

하지만 “외모 말고 성격 좀 애기해달라”고 하자 어머니는 “성격 자랑할 것이 있을까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집에서 반려견 기복과 공놀이를 하면서 중국 무협드라마에 빠져 약 3시간 30분 동안 소파에서 일어나지 않은채 TV를 시청했다. 식사할 시간이 되자 배달 음식을 시키더니 대충 먹다가 다시 컴퓨터 게임에 빠져들었다.

이를 본 MC 서장훈은 “서른일곱인데 열일곱 살 느낌”이라고 하자 김희철 어머니는 “공부도 안 하던 애가 시험 때를 제일 좋았다더라. 일찍 끝나고 오락실 갈 수 있어서 좋아했다”며 “보통 게임하느라 늦게 자는데 시험 때는 공부하라고 할까 봐 일찍 잤다”고 말해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장훈은 “내가 아는 연예인 중 가장 연예인처럼 산다”고 강조하자 김희철 어머니는 “저게 연예인처럼 사는 거냐.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