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승강장서 연기 발생… 7시30분부터 무정차 통과 중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승강장서 연기 발생… 7시30분부터 무정차 통과 중
  • 승인 2019.08.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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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영상 캡처
사진=JTBC 뉴스 영상 캡처

26일 오전 7시 17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가 양천향교역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됐다. 

서울시 지하철의 ‘9호선 운영 주식회사’ 등에 따르면 양천향교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발생, 7시 30분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서울시 지하철 관계자는 “열차 내 안내방송을 통해 승객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 후 현재까지 무정차 통과 중이다”면서 “연기발생 이유 등 정확한 상황은 ‘9호선 운영주식회사’가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메트로 9호선 측과 소방 당국은 곧바로 양천 향교역 내부에 있던 승객들을 대피시켰고 7시 30분부터 9호선 양방향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 시키고 있다.

현재 승강장 내부의 연기는 대부분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