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욕설하며 게임하는 모습에 어머니는 한숨…서장훈 “37살인데 17살 느낌”
‘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욕설하며 게임하는 모습에 어머니는 한숨…서장훈 “37살인데 17살 느낌”
  • 승인 2019.08.26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희철/사진=네이버TV ‘미운 우리 새끼’ 채널
김희철/사진=네이버TV ‘미운 우리 새끼’ 채널

김희철이 게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미우새’어머니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밤 9시 5분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우주 대스타 가수 김희철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오후 1시 50분, 때늦은 아침 식사와 함께 컴퓨터 앞을 찾았다. 그는 친구와 인터넷으로 대화를 나누며 게임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가수 홍진영의 어머니는 홍진영의 모습을 떠올렸고, 가수 김종국의 어머니는 “운동 같은 것은 안하나 보다”라고 본인의 아들과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의 첫 끼니를 보고 MC 서장훈은 “미트볼, 카레, 오므라이스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어 게임에 집중한 김희철은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는 것을 깜빡하고 “어, 이…”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패널들이 당황한 듯 웃음을 터트리자 김희철의 어머니는 한숨만 폭 내쉬었다.

서장훈은 김희철의 자연스러운 모습에 “이게 리얼이다”라며 “37살인데 약간 17살 느낌”이라고 분위기를 풀었다. 이에 김희철의 어머니는 “공부도 안 하던 아이가 시험 때가 제일 좋았다더라”라며 “일찍 끝나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오락실에 갈 수 있어 좋았다고”라며 김희철의 학창시절 일화를 풀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학창시절 김희철이) 보통 때는 게임 하다가 늦게 자다, 시험 때는 공부하라고 할 까봐 일찍 잤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김희철의 솔직한 일상과 이를 보는 어머니의 걱정은 오는 9월 1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어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