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뮤직K엔터테인먼트 소송에…‘미운 우리 새끼’ 측 “이번 주 분량 없다..추이 지켜보려 한다”
홍진영-뮤직K엔터테인먼트 소송에…‘미운 우리 새끼’ 측 “이번 주 분량 없다..추이 지켜보려 한다”
  • 승인 2019.08.2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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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가족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홍진영 가족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가수 홍진영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홍진영이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측이 입장을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지난 23일 “홍진영 관련 보도를 접하고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방송 분량은 없다”며 “이번 주 분량이 없는 건 당초 결정된 것이다. 향후에는 추이를 지켜보려 한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홍진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직K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특히 홍진영은 10년 동안 믿어왔던 소속사에 배신을 당했다고 표현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하지만 이에 대해 뮤직K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진영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라고 주장했다.

양측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추후 어떤 사실이 또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진영은 현재 친언니 홍선영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