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인천 1억 방 세 개 전세 찾는 리마인드 신혼집 의뢰 부부…송해나 “자취 7년 간 이사 다섯 번 했다” 자신
‘구해줘 홈즈’ 인천 1억 방 세 개 전세 찾는 리마인드 신혼집 의뢰 부부…송해나 “자취 7년 간 이사 다섯 번 했다” 자신
  • 승인 2019.08.25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해줘 홈즈’/사진=MBC ‘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사진=MBC ‘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에 인천 부근에 1억 미만의 전셋집을 찾는 신혼부부가 등장했다.

오늘(25일) 밤 10시 3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모델 송해나와 예능인 박나래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집 찾기에 나섰다.

이 날 방송에는 리마인드 신혼집을 찾고 있는 결혼 5년 차 의뢰인 부부가 등장했다. 일을 그만두고 부부만의 행복을 위해 세계 여행을 다녀왔다는 이들은 2년 동안 전 세계 15개국을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여행 후 친정집에 머물며 새롭게 시작할 신혼집을 찾고 있다는 의뢰인 부부는 2년 간 많이 변한 부동산 시세에 놀라 홈즈에 의뢰했다. 의뢰인 부부는 친정집과 가까운 인천 인근 역세권에 1억 미만의 방 세 개가 있는 전셋집을 원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웠다.

방 구하기에 앞서 박나래는 자신의 친한 친구 송해나를 복팀의 히든 카드로 직접 영입했다. 송해나는 “자취 생활 7년 동안 이사만 다섯 번 했다”라며 이번 미션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나래&송해나의 절친 케미는 시작부터 빛났다. 의뢰인을 만나고 온 두 사람은 의뢰인의 조건을 유행가 가사처럼 노래로 불렀다. 

특히, 찰진 리듬감에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중독성이 짙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노래를 따라 부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매물을 살펴보는 동안에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매물의 거실 길이를 측정하기 위해 송해나가 런웨이 워킹을 선보이자 박나래 역시 자신만의 스타일로 거실 길이를 측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송해나가 매물의 층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몇 차례 점프를 시도하다 천장에 머리가 쿵하고 닿자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유병재 사건을 떠올리듯 ‘홈즈’에서 점프는 절대 금지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덕팀에서는 배우 임형준과 방송인 유병재가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매물 찾기에 나섰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