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신작 미드·리얼리티 추천…‘좋아하면 울리는’·‘백만 파운드의 메뉴 시즌2’·‘러스트 밸리 브라더스’·‘퍼스트맨’·‘셰익스피어 인 러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신작 미드·리얼리티 추천…‘좋아하면 울리는’·‘백만 파운드의 메뉴 시즌2’·‘러스트 밸리 브라더스’·‘퍼스트맨’·‘셰익스피어 인 러브’
  • 승인 2019.08.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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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백만 파운드의 메뉴 시즌2’/사진=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백만 파운드의 메뉴 시즌2’/사진=넷플릭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서 신작을 추천한다.

넷플릭스(Netflix)에서 2019년 8월 넷째 주 추천 신작으로 ‘좋아하면 울리는’, ‘백만 파운드의 메뉴 시즌2’, ‘러스트 밸리 브라더스’, ‘퍼스트맨’,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소개했다.

좋아한다면 숨길 수 없어요♥ 좋아한다면 울릴 수 있어요♥

‘좋아하면 울리는(Love Alarm S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만화가 천계영이 2014년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다음 웹툰이 원작인 ‘좋아하면 울리는’은 신선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 매력 넘치는 캐릭터의 조합으로 제작 소식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쌈, 마이웨이’ 등으로 유명한 로맨스의 귀재 이나정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한층 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웹툰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김소현, 정가람, 송강은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색적인 설정으로 풋풋하고 설레는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줄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개업을 위해 주어진 시간 단 사흘! 투자자의 미각을 매료하라!

‘백만 파운드의 메뉴 시즌2(Million Pound Menu S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백만 파운드의 메뉴’는 탁월한 아이디어로 영국 최고의 맛집이 되길 꿈꾸는 요식업자들에게 사흘간 팝업 레스토랑을 열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요리로 명망 높은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얻어내는 리얼리티 쇼다. 

영국 북부 미식의 수도 맨체스터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은 배우이자 25년 경력의 요식업계 베테랑인 프레드 시리엑스가 진행을 맡아 한층 더 현실감을 전한다. 많은 참가자들 중 요리와 사업 아이디어가 뛰어난 참가자들은 오히려 투자자들이 서로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영국 요식업계의 현재와 미래가 궁금하다면 바로 이 시리즈를 플레이해보자.

‘러스트 밸리 브라더스’, ‘퍼스트맨’, ‘셰익스피어 인 러브’/사진=넷플릭스
‘러스트 밸리 브라더스’, ‘퍼스트맨’, ‘셰익스피어 인 러브’/사진=넷플릭스

금속으로 된 환각!

‘러스트 밸리 브라더스(Rust Valley Restorers S1)’ 

‘러스트 밸리 브라더스’는 40년 동안 클래식 카를 모은 마이크 홀이 이 차들을 복원하며 겪는 좌충우돌 사업에 대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40년 동안 모은 차량은 어느새 400대. 복원해야 할 클래식 카는 많고, 오래된 차들이다 보니 골칫거리는 끝이 없다. 게다가 취미를 돈벌이로 바꾸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도 계속해서 닥쳐온다. 마이크 홀과 그의 아들 코너 홀, 친구 에이버리 샤오프는 고객들의 불만도 잠재우고 바닥나는 잔고도 다시 채워나갈 수 있을까? 클래식카의 환골탈태가 궁금하다면 ‘러스트 밸리 브라더스’를 주목해보자.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열 것이다

‘퍼스트맨(First Man)’ 

영화 ‘퍼스트맨’은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 분)의 첫 발걸음을 그린 영화다. ‘퍼스트맨’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전기 영화로 미국의 작가 제임스 R. 한센의 동명 전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라라랜드’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던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만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라라랜드’, ‘블레이드 러너 2049’, ‘노트북’ 등으로 매 작품 뛰어난 몰입력을 선보였던 라이언 고슬링은 정교한 연기력으로 달을 향한 닐 암스트롱의 집중력과 강직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위플래쉬’, ‘라라랜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천재 감독 데이미언 셔젤의 세밀한 연출이 더해져 완성된 ‘퍼스트맨’은 제75회 베니스 영화제의 개막작이자 경쟁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역작을 탄생시킨 사랑

‘셰익스피어 인 러브(Shakespeare in Love)’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희대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극단이 번성하던 엘리자베스 여왕 1세 시절, 촉망받던 신인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단 한 줄의 글도 쓸 수 없는 슬럼프에 빠지게 되고 우연히 점술가를 찾아갔다가 오직 사랑만이 해답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렇게 자신의 사랑을 찾아 헤매던 중, 셰익스피어는 한 연극 오디션에서 배우가 되기 위해 남장을 한 부잣집 딸 바이올라를 만난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셰익스피어는 이를 계기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바이올라는 정략결혼을 해야만 하는 운명이었다.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던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결말을 가장 비극적으로 바꾼다. 과연 셰익스피어와 바이올라의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과 달리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그 결말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확인해보자.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