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첫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가 자녀 교육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특급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부가 머니?’ 첫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첫 번째 의뢰인으로는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자녀 교육을 시키고 있는 배우 임호가 출연했다. 9살, 7살, 6살인 임호네 삼남매는 대치동에서 일주일에 총 34개의 학원 스케줄을 소화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임호의 아내는 “부모로서 아이들의 능력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걸 안 해주면 못해주는 것 같은 불안감이 있다”며 “하지만 가끔은 ‘내가 왜 이러지?’라는 생각을 반복하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그 외에도 선행학습이 꼭 필요한지, 왜 학부모들이 유독 대치동을 찾는지 등 교육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