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김주영 선생님의 실존모델인 진동섭 씨가 ‘공부가 머니?’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임호 부부와 김주영 실존모델 진동섭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류지영 KAIST 과학영재연구원 부원장, 양소영 아동심리전문가, 손정선 아동심리전문가, 실전형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대표가 출연했다.

‘공부가 머니?’는 연예인 부모와 그들의 자녀들의 모습을 통해 사교육을 줄이는 교육법에 대한 팁을 전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MC 신동엽은 “교육비로 걱정하시는 분이 많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가 돈이다’는 뜻이 아니라 ‘도대체 공부가 뭐길래’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저희 제작진이 어렵게 섭외한 전문가 군단을 통해 여러분들의 고민을 싹 날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전문가 군단 중 JTBC 인기 드라마 ‘스카이캐슬’ 김주영의 실제 모델인 전 서울대입학사정관 진동섭 씨가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진동섭 씨는 “입학사정관 사직 후 컨설팅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며 “드라마에서 김주영 씨한테 컨설팅 받는데 20억원이 든다더라. 이 방송 보시면 20억 벌어가시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유진은 “드라마 말고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주신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