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 “지금은 8인체제지만 업텐션은 10명이다”, ‘프듀X’ 김우석과 이진혁 부재 언급…컴백 쇼케이스 현장
쿤 “지금은 8인체제지만 업텐션은 10명이다”, ‘프듀X’ 김우석과 이진혁 부재 언급…컴백 쇼케이스 현장
  • 승인 2019.08.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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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사진=티오피미디어
쿤/사진=티오피미디어

쿤이 ‘프듀X’의 김우석과 이진혁의 부재로 인한 8인 체제 활동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오늘(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CKL 스테이지에서 그룹 업텐션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개그맨 류근지가 맡았다.

이날 업텐션 멤버 쿤은 “우석과 진혁의 빈 자리를 위해, 아무래도 두 명이나 부재가 생기다 보니 그 자리를 채우고자 더 안무에 열심히 집중했다”라며 “노래나 랩같은 것들에 대해서도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썼던 것 같다”고 멤버 부재에 대해 밝혔다.

앞서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업텐션의 멤버 우신(김우석)과 웨이(이진혁)은 그룹의 이름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최종 데뷔멤버에 선발된 우신(김우석)과 ‘프로듀스 X 101’ 활동 이후 당분간 업텐션 활동을 쉬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한 웨이(이진혁)을 제외하고 8인 체제라는 과감한 선택을 한 업텐션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멤버 진후 또한 “8인 체제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멋있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한 임팩트의 반주위에 멤버들의 보컬이 탄탄하게 잘 어우러진 타이틀곡 ‘유어 그래비티(Ypur Gravity)’는 중력을 주제로 한 곡으로,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한 힘을 가지지만 그만큼 가깝고 중심이 되어버린 힘을 노래한다.

업텐션은 현실 속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모먼트(Moment)’ 버전으로 청량한 이미지를 보여준 업텐션은 ‘일루젼(Illusion)’ 버전으로 꿈속 판타지 세계에 들어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그려내며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쿤은 “(현재) 8인 체제지만 업텐션은 10명이다”라고 멤버 김우석과 이진혁에 대한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업텐션의 신보 ‘더 모먼트 오브 일루젼(The Moment of Illusion)’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오는 26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