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도미닉이 ‘메이크 허 댄스’로 컴백하며 1위를 달성한 가운데, ‘호텔 델루나’의 식지 않는 인기에 레드벨벳 ‘음파음파’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과 지니의 1위는 모두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가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멜론의 1위에는 가수 폴킴 ‘안녕’이, 지니의 1위에는 가수 펀치 ‘던 포 미(Done For Me)’가 올랐다. 이어 엠넷 실시간 차트 1위에는 가수 사이먼도미닉 ‘메이크 허 댄스(make her dance)’가 안착하며 컴백과 동시에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1일 발매된 사이먼도미닉의 새 디지털 싱글 ‘메이크 허 댄스(make her dance)’는 앞서 공개된 티저와 뮤직비디오에서 성인만 열람할 수 있는 수위로 제작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갖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수 루피와 크러쉬가 피처링에 참여한 ‘메이크 허 댄스’가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멜론과 지니의 1위를 차지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괴팍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이 망자의 혼을 달래준다는 사명을 가지고 운영하는 달의 객잔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지난 17일과 18일 방영된 11화와 12화에서 장만월과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의 본격적인 로맨스 라인이 편성되어 드라마의 인기는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 21일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석권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던 그룹 레드벨벳 ‘음파음파(Umpah Umpah)’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음파음파’는 지니와 엠넷에서 차트 4위에 오르며 1위 유지에 실패했다.

사이먼도미닉 ‘메이크 허 댄스’와 ‘호텔 델루나’ OST, 그리고 레드벨벳 ‘음파음파’가 차트 상위권을 탄탄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오늘(22일) 발매되는 그룹 업텐션이 멤버 김우석과 이진혁 없이 차트 상위권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실시간 음원 차트(8월 22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1위: 폴킴 - ‘안녕’

2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3위: 펀치(Punch) - ‘던 포 미(Done For Me)’

4위: 마크툽(Maktub)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To You My Light)(Feat.이라온)’

5위: 태연 - ‘그대라는 시’

▶지니

1위: 펀치(Punch) - ‘던 포 미(Done For Me)’

2위: 폴킴 - ‘안녕’

3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4위: 레드벨벳 - ‘음파음파(Umpah Umpah)’

5위: 태연 - ‘그대라는 시’

▶엠넷

1위: 사이먼도미닉 - ‘메이크 허 댄스(make her dance)(Feat. Loopy & Crush)’

2위: 펀치(Punch) - ‘던 포 미(Done For Me)’

3위: 폴킴 - ‘안녕’

4위: 레드벨벳 - ‘음파음파(Umpah Umpah)’

5위: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