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고수 주연 영화 ‘상의원’, 조선시대 왕실 의복 만들던 공간 배경.. 줄거리는?
한석규·고수 주연 영화 ‘상의원’, 조선시대 왕실 의복 만들던 공간 배경.. 줄거리는?
  • 승인 2019.08.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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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상의원 스틸컷
사진=영화 상의원 스틸컷

영화 상의원이 22일 오전 8시 30분 OCN에서 방영 중인 가운데 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공간 ‘상의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2014년 12월 24일 개봉한 영화 상의원은 한석규와 고수, 박신혜, 유연석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30년 동안 왕실의 옷을 지어온 상의원의 어침장 조돌석(한석규)은 6개월만 채우면 곧 양반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박신혜)와 그녀의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을 불태우게 된다.

 

궐 밖에서 옷 잘 짓기로 소문난 이공진(고수)은 급하게 옷 짓는 사람이 필요했던 왕비의 청으로 입궐해  하루 만에 완벽하게 왕의 옷을 지어 올린다.

 

돌석은 처음에는 기생들의 옷이나 만드는 천한 사내라고 생각하며 공진을 무시하나 자신을 곧잘 따르는 공진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그의 천재성에 묘한 질투심도 느낀다.

 

왕(유연석)과 왕비를 사로잡은 공진의 옷들은 조선 전체의 유행을 일으키는 한편 청나라 사신을 위한 대형 진연을 앞두고 최고의 옷을 만들기 시작한다. 

한편 영화 상의원은 개봉 당시 누적관객 총 79만370명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