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GS25 편의점에서도 납부 가능…도로공사 관계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발굴 하겠다”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GS25 편의점에서도 납부 가능…도로공사 관계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발굴 하겠다”
  • 승인 2019.08.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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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앞으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전국 1만3000여 곳의 GS25 편의점에서 본인확인을 거치면 차량번호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가 조회되고, 미납금이 있을 경우 현금이나 카드로 즉시 납부할 수 있다.

하이패스 단말기는 GS25 편의점 8000여 곳에서 판매중이며 올 1월부터 단말기 모델을 1종류에서 유선, 무선, 룸미러형태 등 4종류로 늘려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도로공사와 GS리테일은 지난 20일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하이패스센터 대행 편의점 선정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고 다양한 하이패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