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동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선을 넘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동우, 장영란, 노라조 원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우는 8년 동안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동우는 "라디오를 그동안 하면서 암기력이 상승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점자를 외우는 걸 포기했다. 너무 어려워 못하겠더라. 그래서 작가들이 해주는 말을 듣고 외우기 시작했더니 1~2분 안에 외워지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원흠도 "동우 선배님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나갔었는데, 정말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고를 빨리 외우시고 타이밍에 맞게 말을 너무 잘하셔서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