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사능, 월비산광산 “우라늄 캐는 광부 3년에 한 번씩 제대군인들로 교체” 왜?? 이유 충격적
북한 방사능, 월비산광산 “우라늄 캐는 광부 3년에 한 번씩 제대군인들로 교체” 왜?? 이유 충격적
  • 승인 2019.08.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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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북한 방사능 문제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RFA)에서 북한 분석가인 제이콥 보글이 북한 방사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

특히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서해로까지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RFA는 평안남도 순천시 우라늄 광산 지역에서 주민들이 각종 암이나 불치병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또 "월비산 광산에서 우라늄을 캐는 광부를 3년에 한 번씩 제대군인들로 교체하고 있다"며 "방사능에 노출돼 불치병이 나타나는 기간이 3년 이후부터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우라늄광산지역의 피해가 심각한데도 당국에서는 한 번도 원인 조사를 하거나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거론한 적이 없다"며 "오히려 방사능 오염을 거론하거나 광산을 떠나려는 주민들을 사상범으로 잡아들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식약처가 허가하는 방사능 세슘 허용치는 kg당 100베크렐(Bq)로 제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