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무비] 메간 폭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위한 열일 내한 행보…‘놀토’·‘맛있는 녀석들’ 출연
[인싸무비] 메간 폭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위한 열일 내한 행보…‘놀토’·‘맛있는 녀석들’ 출연
  • 승인 2019.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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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사진=김혜진 기자
메간 폭스/사진=김혜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로 한국 영화에 첫 출연한다. ‘트랜드포머’, ‘닌자터틀’ 등 홍보 차 한국에 방문한 적 있지만 한국 영화에 출연하며 내한하는 것은 처음인 만큼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적극적인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

메간 폭스는 오는 9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 홍보를 위해 지난 20일 내한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는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메간 폭스는 종군기자 매기 역을 맡아 지난 1월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먼저 메간 폭스는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제작보고회에서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로 인사한 메간 폭스는 “여기 계신 배우님들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한국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스토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려야하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작보고회를 마친 메간 폭스는 곧바로 KBS 2TV 연예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메간 폭스는 지난 1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촬영 당시에도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3박 4일의 내한 일정 중 메간 폭스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연한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VCR 화면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맛있는 녀석들’에는 직접 출연해 멤버들과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트랜스포머’로 인기를 끈 메간 폭스는 국내 개봉 당시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이어 2009년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으로 2년 만에 내한했지만 당시 레드카펫, 기자회견 지연 등으로 빈축을 샀다.

2014년 ‘닌자터틀’로 한국을 찾은 메간 폭스는 기자회견, 레드카펫 외에도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 시구에 참여하며 이색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