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함소원♥진화 딸 혜정 육아 상담 중 부부싸움 원인 진단... 뭐라 했길래?
오은영 박사, 함소원♥진화 딸 혜정 육아 상담 중 부부싸움 원인 진단... 뭐라 했길래?
  • 승인 2019.08.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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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영상 캡처
사진=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영상 캡처

‘육아의 신’ 오은영 박사가 함소원-진화의 잦은 부부싸움에 대해 조언했다.

지난 20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오은영 박사와 만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과 진화의 집을 방문한 오은영은 육아 비법을 전하면서 아이의 발육을 걱정하는 함소원과 진화에게 여러 팁들을 전수했다. 

그러던 중 함소원과 진화가 딸 혜정의 육아로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오은영은 “딸 혜정이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지만, 문제는 부모”라며 “혜정이는 소리에 예민하기 때문에 부모의 언성 높임이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진화는 오은영과의 대화에서 “나이 차이가 있어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아내가 말을 좀 부드럽게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진화와 상담을 마친 오은영은 함소원에게 “부부 사이가 아닌 엄마와 아들 사이 같다”면서 “(진화에게) 더 친절하게 말해라. ‘당신이 제정신이야?’ 이런 말은 하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함소원은 “남편에게 물건을 사주면 ‘난 사실 이게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안 중요하면 왜 날 힘들게 하냐. 내가 이거 사주려고 고생하는데”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그러자 오은영은 “두 사람은 부부다. ‘내가 사줬는데’는 엄마가 아들에게 하는 말”이라며 “진화의 그 같은 반응에는 미안한 마음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