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홉스앤쇼’ 관객수 229만 돌파, 흥행 질주…‘엑시트’·‘봉오동 전투’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홉스앤쇼’ 관객수 229만 돌파, 흥행 질주…‘엑시트’·‘봉오동 전투’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8.21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엑시트’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CJ엔터테인먼트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엑시트’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CJ엔터테인먼트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 중인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관객수 229만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0일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11만 9429명(누적 관객수 229만 38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홉스와 쇼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빅매치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적으로 처음 만난 이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동맹 관계임에도 서로를 견제하는 최고의 라이벌로 등장하여 흥행을 견인했던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이 한 팀이 돼 돌아왔다.

‘엑시트’는 9만 4966명(누적 관객수 775만 3408명)의 관객을 모으며 전날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흥행 질주 중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박스오피스 3위 ‘봉오동 전투’는 8만 6527명(누적 관객수 412만 46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관객수 400만 돌파에 성공한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이름 없는 독립군 영웅을 연기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8527명(누적 관객수 107만 646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로 올라섰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관객수 7002명(누적 관객수 16만 944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안녕, 티라노’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동화 ‘티라노사우루스’ 시리즈 중 12번째인 ‘영원히 함께해요’를 원작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작품이다. 순제작비의 85%를 한국이, 15%를 중국이 투자했다.

8월 20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분노의 질주: 홉스&쇼’ (8월 14일 개봉)

2위 ‘엑시트’ (7월 31일 개봉)

3위 ‘봉오동 전투’ (8월 7일 개봉)

4위 ‘마이펫의 이중생활2’ (7월 31일 개봉)

5위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8월 14일 개봉)

6위 ‘암전’ (8월 15일 개봉)

7위 ‘원더랜드’ (8월 14일 개봉)

8위 ‘레드슈즈’ (7월 25일 개봉)

9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10위 ‘김복동’ (8월 8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