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날라리 티저 공개..가시나·주인공·사이렌이을 명곡?.."멕시코 투어 중 영감..27일 오후 6시 발매"
선미, 날라리 티저 공개..가시나·주인공·사이렌이을 명곡?.."멕시코 투어 중 영감..27일 오후 6시 발매"
  • 승인 2019.08.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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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 무버 티저/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날라리’ 무버 티저/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선미가 앞서 발매한 히트곡 ‘가시나’와 ‘주인공’ 등을 이을 새 싱글 ‘날라리’를 발매한다.

지난 20일 0시 가수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날라리(LALALAY)’ 퍼스트 무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나비가 날갯짓을 하며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후 나비가 사라진 화면 위로 ‘나비처럼 날아서(Float Like a Butterfly)’라는 캐치프레이즈 문구가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상 후반부에는 ‘날라리’, ‘2019.08.27 6PM’이라는 텍스트를 삽입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선미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새 싱글 ‘날라리’는 선미의 자작곡으로, 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개최한 첫 번째 월드투어 ‘워닝(WARNING)’ 멕시코 투어 중 영감을 얻어 작업한 곡이다. 

‘날라리’는 곡 전반을 주도하는 댄스홀(Dance-hall)과 라틴(Latin)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와 센스있는 비유와 은유, 때로는 직설화법으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시원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퍼스트 티저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던 포스터 속 나비 일러스트는 독일의 일러스트레이터 안드레아스 프레이스(Andreas Preis)가 ‘날라리’의 캐치프레이즈인 ‘Float like a butterfly’를 나비의 날개 위에 그려낸 작품이다.

앞서 선미는 컴백 일정 공개에 앞서 자신의 SNS을 통해 나비 무늬가 새겨진 다양한 소품을 통해 새 싱글 ‘날라리’를 상징하는 오브제를 스포일러해 팬들로부터 다양한 추측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신비롭고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나비 오브제와 ‘Float Like a Butterfly’라는 캐츠프레이즈 문구를 통해 선미가 이번 앨범에서 보여줄 새로운 시도와 자유분방한 음악적 색깔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매번 범접할 수 없는 콘셉트를 자랑하며 독보적인 색깔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확고히 한 선미가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까지 메가 히트를 이어온 것에 이어 자작곡 ‘날라리’까지 5연타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선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날라리’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날라리’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선미’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