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김슬아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의 주선으로 소개팅에 나선 이상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이상민의 소개팅 상대는 그가 그동안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밝은 미소의 김슬아 씨였다.

특히 이상민은 소개팅 상대와 눈을 제대로 못 맞추는 등 어색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상민은 직접 요리를 시작하며 김슬아 아나운서에게 “어디서 오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슬아는 “부산에서 왔다”며 “TV에서만 보다가 직접 요리하는 걸 보니까 좋네요”라고 말했다.

이후 이상민은 김슬아 아나운서에게 나이를 물었다.

이에 김슬아 아나운서는 31살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상민의 표정은 굳어졌다.

이상민은 "16살 차이네요. 저는 좀 미안하죠"라고 말하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