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민우, 2년 전 아내와 사별…희소병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
‘불타는 청춘’ 김민우, 2년 전 아내와 사별…희소병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
  • 승인 2019.08.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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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아내와 사별한 김민우/사진=SBS
‘불타는 청춘’ 아내와 사별한 김민우/사진=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 김민우가 사별한 아내와 사연을 공개한다.

20일 밤 11시 10분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방송된다. 지난주 새 친구 찾기 프로젝트로 합류한 김민우는 어렵게 ‘불타는 청춘’의 출연을 결심한 만큼 자동차 딜러로 변신하게 된 계기부터 음악을 포기하지 않는 소신까지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에 올랐다. 이에 오늘 방송에서는 김민우의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청춘들은 불청 여름 MT를 맞아 바비큐 잔치를 벌였고, 민우는 청춘들에게 평소 딸에게 해주는 음식 중 하나인 소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김부장 김민우만의 특별한 회식 아이템들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혜림은 민우가 장 봐온 민어로 여름 보양식 민어탕을 준비했다. 연수는 유독 잘 먹는 민우에게 “민어탕을 원래 좋아하냐”고 물었고, 민우는 ‘사별한 아내가 생전에 가장 잘 끓이는 탕이었다’며 어렵게 민어탕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민우는 2년 전,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소병에 걸린 아내의 상황을 생생히 진술했다. 또한, 딸 민정이 엄마를 보낸 후 아빠 민우의 곁을 의젓하게 지키고 있다며 딸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표현했다. 이를 듣던 청춘들도 준비 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 경험을 털어놓았다. 호일도 희소암으로 어머니를 한 달 만에 하늘로 떠나보내야 했다며 공감의 눈물을 보였다. 청춘들은 아픔을 가진 민우에게 다시 한 번 여행 참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민어탕에 담긴 김민우의 가슴 아픈 사연은 오늘(20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