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썸 “네 번째 수록곡 ‘다 줄께’에는 ‘개소리’가 들어간다”…네 번째 미니앨범 ‘예술(yeah!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
키썸 “네 번째 수록곡 ‘다 줄께’에는 ‘개소리’가 들어간다”…네 번째 미니앨범 ‘예술(yeah!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
  • 승인 2019.08.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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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사진=뉴스인사이드DB
키썸/사진=뉴스인사이드DB

키썸이 미니앨범 수록곡 중 ‘개소리’가 들어가는 곡이 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키썸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예술(yeah!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은 개그맨 류근지가 맡았다.

이날 키썸은 네 번째 트랙 ‘다 줄께’에 대해 “저의 반려견을 위해 쓴 곡”이라면서 “곡 중간에 ‘개소리’, 그러니까 ‘강아지 소리’가 들어간다”며 “모든 걸 너에게 다 주겠다하는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네 번째 트랙 ‘다 줄께’는 키썸의 반려견인 탕이에게 쓰는 러브레터 곡으로 지금껏 그가 시도하지 않았던 EDM 편곡에 도전한 곡이다. 듣다 보면 어깨와 발을 들썩이게 될 흥겨운 축제 분위기의 곡이다.

이어 타이틀곡 ‘술이야’에 대해서 “이전에는 잔잔한 곡 위주로 작업했는데, 이번에는 밝고 통통 튀는 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술이야’는 술자리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와 리듬을 사용해 친숙한 훅이 두드러지는, 한번만 들어도 중독될 수밖에 없는 후크송이다.

‘예술’에는 따라하기 쉬운 음악이자 키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가스펠 힙합 장르의 ‘술이야’ 외에도 키썸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여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는 작은 걸음이지만 팬들과 음악에 대한 사랑, 겸손함으로 내딛는 걸음이기도 하다.

한편, 키썸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예술(yeah!술)’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