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송강, 900:1 경쟁률 뚫은 비주얼 신흥강자… ‘황선오’ 싱크로율 100% (좋아하면 울리는)
[인싸TV] 송강, 900:1 경쟁률 뚫은 비주얼 신흥강자… ‘황선오’ 싱크로율 100% (좋아하면 울리는)
  • 승인 2019.08.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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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송강이 900:1이 넘는 공개 오디션을 뚫고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소현, 정가람, 송강, 이나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은 “오디션을 보고 제 자신에 대해 다 못 보여드리고 나왔을 때 후회가 남는다. 이번 ‘좋아하면 울리는’에선 후회 없이 저를 다 보여주겠다는 마인드로 연기에 임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원작 캐릭터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컸다. 외형적인 모습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제가 표현하는 ‘선오’가 웹툰을 보는 사람들에게 나의 연기가 맞게 하는 것인지 틀리게 하고 있는지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말하며 “‘선오’가 말이 없다.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순간 보이는 표정으로 연기를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송강은 ‘김조조’에게 첫눈에 반해 ‘좋알람’을 울리는 ‘황선오’ 역을 마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독특한 설정과 설렘 가득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8월 2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김혜진 기자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