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곤지암’과 유사한 사전 예매 추이…새로운 공포 흥행작 예고
‘변신’, ‘곤지암’과 유사한 사전 예매 추이…새로운 공포 흥행작 예고
  • 승인 2019.08.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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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신’ 포스터/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변신’ 포스터/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공포 영화 ‘변신’이 개봉 하루 전 ‘겟아웃’의 동시간 사전 예매량을 2배 가까이 추월함과 동시에 ‘곤지암’과 유사한 상승세로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은 8월 20일(화) 오전 9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 예매량 1만 959장을 기록하며 2017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 ‘겟 아웃’의 동시간 사전 예매량 5676장을 넘어섰다. 

또한 2018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 ‘곤지암’의 동시간 사전 예매량 1만 3642장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는 ‘변신’은 올여름 유일무이하게 공포 영화로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또한 ‘변신’은 쟁쟁한 경쟁 상황 속 올해 개봉한 한국 공포 영화 중 유일하게 예매율 상위권에 등극해 더욱 유의미하다.

그 바탕에는 ‘변신’을 기대하는 1020 세대들의 전폭적인 호응이 있었다. 2018년 3월 27일 개봉한 영화 ‘곤지암’의 경우 1020 타깃 관객층의 지지 속에 흥행을 거둔 바 있어, 향후 ‘변신’ 역시 공포 영화 장르를 선호하는 세대들의 긍정적인 입소문이 작용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미 사전 블라인드 시사회에서부터 압도적 호평을 받으며 공포 장르로서 오락성을 제대로 입증한 영화 ‘변신’의 흥행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올해 개봉하는 한국 공포 영화 중에 가장 괄목할 만한 예매율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영화 ‘변신’은 8월 21일(수)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