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사이클 팀 국내 최고기량 입증, '8·15 양양 국제 사이클 대회' 단체 종합 우승…장윤호 감독 “명예로운 수식어가 지속되도록 하겠다”
LX사이클 팀 국내 최고기량 입증, '8·15 양양 국제 사이클 대회' 단체 종합 우승…장윤호 감독 “명예로운 수식어가 지속되도록 하겠다”
  • 승인 2019.08.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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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사이클 팀 / 사진=LX 제공
LX 사이클 팀 / 사진=LX 제공

 

LX 사이클 팀이 양양 국제 사이클 대회에서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기량을 입증했다.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공사 사이클 팀이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열린 '8·15 양양 국제 사이클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단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홍콩과 대만, 이란 등 아시아권 국가대표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LX팀은 첫날인 13일 남자 일반부 4㎞ 단체추발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두 번째 날인 14일에는 10㎞ 스크레치 종목과 남자제외경기 결승에서 박건우 선수가 2개의 금메달을, 남자4㎞ 개인추발경기에서 장훈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어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올림픽 종목인 메디슨 경기에서 박상훈, 김유로 콤비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박상훈 선수가 템포 경기에서 금메달을 더했다.

또 장윤호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박건우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장윤호 감독은 “모든 영광을 팀의 지원과 함께 진심으로 응원해준 LX임직원들에게 돌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고의 도로 사이클 팀이라는 명예로운 수식어가 지속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