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에 위급 상황이 닥칠 예정이다.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기다리게 만드는 ‘월요병 퇴치 예능’ SBS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가 오늘(19일)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자연에서 멀리 사는 도시 아이들을 위해 돌봄하우스를 운영하며 여러 경험을 도와주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돌보미에는 배우 정소민을 포함해 예능인 박나래와 배우 이승기, 이서진이 함께한다.

지난 13일 네이버TV ‘리틀 포레스트’ 채널에는 19일 방영되는 3회차 방송의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들이 정소민에게 “이모 좋아해요”하고 귀여운 고백을 하자 정소민은 박수를 치며 해맑게 웃는 모습으로 행복을 표출했다. 이에 이승기가 “삼촌은 안 좋냐”고 묻자 아이들은 다소 심드렁한 목소리로 “좋아한다”고 대답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서진이 이승기에게 “네가 주문한 게 왔다던데”라고 말을 건넴과 동시에 원목 자재를 가득 실은 트럭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뒤이어 들려오는 아이의 “집을 만드네?”하는 혼잣말에 오늘(19일) 방송되는 이승기의 특별 제작품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게 햇다.

영상 말미에는 한 아이가 이를 만지작거리자 이승기가 “이빨 흔들리지”하고 묻고, 이어 박나래가 “아, 많이 흔들리네”하고 덧붙이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승기가 아이의 이를 잡을 것 같은 자세를 취하며 영상은 마무리 됐다.

예측 불가능한 아이들과 성심성의껏 아이들과 함께하는 ‘돌보미’들의 에피소드는 오늘 밤 10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