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홉스&쇼’ 관객수 200만 돌파, 정상행진…‘봉오동 전투’·‘엑시트’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홉스&쇼’ 관객수 200만 돌파, 정상행진…‘봉오동 전투’·‘엑시트’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8.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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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홉스&쇼’, ‘봉오동 전투’/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주)쇼박스
‘분노의 질주: 홉스&쇼’, ‘봉오동 전투’/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주)쇼박스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 5일 만에 관객수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39만 6422명(누적 관객수 203만 30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홉스와 쇼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빅매치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적으로 처음 만난 이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동맹 관계임에도 서로를 견제하는 최고의 라이벌로 등장하여 흥행을 견인했던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이 한 팀이 돼 돌아왔다.

‘봉오동 전투’는 26만 9923명(누적 관객수 394만 49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관객수 400만 돌파를 앞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이 이름 없는 독립군 영웅을 연기했다.

‘엑시트’는 25만 9703명(누적 관객수 755만 846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이어갔다. 흥행 질주 중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는 관객수 2만 5725명(누적 관객수 14만 7166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켰다. ‘안녕, 티라노’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동화 ‘티라노사우루스’ 시리즈 중 12번째인 ‘영원히 함께해요’를 원작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작품이다. 순제작비의 85%를 한국이, 15%를 중국이 투자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5위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차지했다. 관객수 1만 6410명(누적 관객수 106만 2452명)을 기록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8월 18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분노의 질주: 홉스&쇼’ (8월 14일 개봉)

2위 ‘봉오동 전투’ (8월 7일 개봉)

3위 ‘엑시트’ (7월 31일 개봉)

4위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8월 14일 개봉)

5위 ‘마이펫의 이중생활2’ (7월 31일 개봉)

6위 ‘암전’ (8월 15일 개봉)

7위 ‘레드슈즈’ (7월 25일 개봉)

8위 ‘원더랜드’ (8월 14일 개봉)

9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10위 ‘사자’ (7월 31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