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성의 건강 비결은 모링가? 디톡스 효과 뛰어나…"공복에 먹지 말아야 해"
가수 진성의 건강 비결은 모링가? 디톡스 효과 뛰어나…"공복에 먹지 말아야 해"
  • 승인 2019.08.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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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링가/사진=채널A
모링가/사진=채널A

가수 진성이 공개한 건강비결인 모링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특별기획 - 만사혈통 혈액을 다스려라'에서는 진성이 출연했다. 이날 진성은 수육과 겉절이에 자신의 건강 비결 중 하나인 모링가 가루를 뿌려 넣었다.

모링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많이 재배되는 기적의 나무로 통한다.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서 모링가는 ‘300가지 병을 없애주는 신비의 나무’로도 기록됐다. 특히 몸 안의 독소를 빼는 디톡스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모링가의 대표적인 효능은 피부미용,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혈당 조절, 면역력 증진, 수면장애 완화 등이다.  

그러나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설사를 하거나 배가 아프고 구토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링가잎은 공복에 먹지 말아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 식품영양학 박사는 모링가에 대해 "인도반도에서 동남아시아 전역은 물론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널리 재배되고 있는 나무다. 모링가는 열매 뿌리 나무껍질까지 섭취할 수 있다. 그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생명의 나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링가 속에는 퀘르세틴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혈전의 용해를 도와주며 뭉친 혈액 속 독소를 해독해 주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