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후 돌아온 MBC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이 3%대 시청률로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19일 첫 방송한 MBC 일요일 예능 ‘같이 펀딩’은 각각 시청률 3.2%~3.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같이 펀딩’은 1.8%-2.0%로 시작했다. ‘같이 펀딩’은 비록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이날 ‘같이 펀딩’에서는 첫 프로젝트인 배우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평소 애국심을 드러내온 유준상은 역사 강사 설민석을 만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전달했다.

한편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태극기함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은 시작일인 지난 18일 목표액 815만 원을 훌쩍 넘은 3억3,465만7,100원(4,106%)을 기록하며 시청자와 누리꾼의 큰 관심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