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1:1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프랭크 램파드(41) 신임 첼시 감독이 첫 승 도전에 또 실패했다.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1라운드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0-4로 패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리그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첼시는 전반 7분 메이슨 마운트가 선제골에 성공했지만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윌프레드 은디디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양 팀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램파드 감독의 사령탑 첫 우승도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램파드 감독은 공식경기 3경기 째 무승이다.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램파드 감독은 지난 1라운드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에게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램파드 감독은 오는 24일 노리치시티와 원정경기에서 다시 한 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