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언급 편집 ‘구혜선 미운우리새끼’ 시청률도 하락..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는 지켜내
안재현 언급 편집 ‘구혜선 미운우리새끼’ 시청률도 하락..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는 지켜내
  • 승인 2019.08.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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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영상 캡처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영상 캡처

‘미운우리새끼’가 게스트로 출연한 구혜선의 안재현 언급을 통편집한 가운데 시청률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13.3%, 14.8%, 16.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4%, 15.8%, 17.7%보다 소폭 하락한 기록이다. 다만 시청률 하락에도 ‘미운우리새끼’는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구혜선의 출연이 예고돼 있었다. 그러나 같은날 오전 구혜선이 자신의 SNS에 안재현과의 이혼 위기를 털어놓으면서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당혹스러운 처지가 됐다.  

제작진들 또한 두 사람의 이혼 위기를 전혀 모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혜선은 녹화에서 안재현과의 첫키스 등을 언급하는 등 신혼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줬다. 

결국 ‘미운우리새끼’에서 안재현에 대한 이야기는 편집됐다. 오프닝에서 구혜선은 어머니들의 예쁨을 받았고, 답례로 김을 선물하고 출연진 어머니들과 각종 이야기를 나누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