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주호의 나은-건후, 남매 싸움→같이 낙서 하면서 자연스럽게 화해
'슈돌' 박주호의 나은-건후, 남매 싸움→같이 낙서 하면서 자연스럽게 화해
  • 승인 2019.08.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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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후와 나은이 /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와 나은이 /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후와 나은이가 아빠가 참석한 K리그 올스타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건후가 전화기를 들자 나은이는 이를 말렸다. 이에 건후는 화가 나 나은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누나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에 쇼파에 엎드려 분을 삭히기 시작했다. 나은이는 그런 건후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재밌는 거 알려줄게”라고 말하며 낙서를 같이 하자고 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건후 역시 펜을 잡고 낙서를 하면서 남매가 자연스럽게 화해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박주호 가족은 물감으로 칠할 수 있는 놀이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는 “나은이 얼굴을 그려보겠다”고 말한 후 이상한 그림 실력을 보였다.

그림을 본 나은은 “이상하다. 이게 나라고? 이게 나은이 아니다”라며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은은 감자와 비슷한 그림을 그리며 “이건 아빠다”라고 언급해 아빠 미소를 유발케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