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후와 나은이가 아빠가 참석한 K리그 올스타 경기를 보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건후가 전화기를 들자 나은이는 이를 말렸다. 이에 건후는 화가 나 나은이를 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누나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에 쇼파에 엎드려 분을 삭히기 시작했다. 나은이는 그런 건후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재밌는 거 알려줄게”라고 말하며 낙서를 같이 하자고 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건후 역시 펜을 잡고 낙서를 하면서 남매가 자연스럽게 화해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박주호 가족은 물감으로 칠할 수 있는 놀이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는 “나은이 얼굴을 그려보겠다”고 말한 후 이상한 그림 실력을 보였다.
그림을 본 나은은 “이상하다. 이게 나라고? 이게 나은이 아니다”라며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은은 감자와 비슷한 그림을 그리며 “이건 아빠다”라고 언급해 아빠 미소를 유발케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